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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로 세계를 선도하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4(2026년 5월호)
- 일반대학원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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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과 대학의 미래 - 이윤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장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전문가 기고문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과 대학의 미래 이윤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장) 왜 지금 연구중심대학이 중요한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로 접어들면서 국가와 사회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더 이상 자본이나 노동력이 아닌 '새로운 지식의 창출 능력'으로 이동하였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폭발적인 발전,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그리고 신종 감염병과 같은 글로벌 보건 위기는 과거 단일 학문 분과체제로는 온전히 이해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난제들이다. 이러한 다층적 위기 앞에서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대학에 새로운 해법과 지식의 돌파구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의 대학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표준화된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장(場)이었다면, 미래의 대학은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고 혁신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연구의 산실이어야 한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대학의 연구 인프라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이유 역시, 대학의 연구실에서 탄생하는 원천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곧 국가의 미래 산업과 안보, 그리고 인류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 한국 대학이 연구중심대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서두르는 것은 단순한 학제 개편이나 대학 평가 순위 상승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국가 공동체의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시대적 과제라 할 수 있다. 연구중심대학의 개념과 핵심 조건 일반적으로 연구중심대학(Research-Oriented University)이라 하면 막대한 연구비 예산과 수많은 논문 실적을 자랑하는 대학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양적인 지표만으로는 진정한 의미의 연구중심대학을 설명할 수 없다. 진정한 연구중심대학은 ‘스스로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창의적 연구 생태계’를 갖춘 대학을 의미한다. 기존의 지식을 답습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지식의 최전선에서 기존 이론의 한계를 돌파하며 혁신적인 연구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대학원 중심의 연구 체제’이다. 대학원은 단순히 상위 학위를 수여하는 교육 단계를 넘어, 학문후속세대가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하며 지도교수와 함께 학문적 혁신을 이루어내는 핵심 공간이다. 우수한 석․박사 과정 학생과 박사후연구원(Post-doc)들이 생계에 대한 불안 없이 오직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탁월한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다. 나아가 학문 간의 높은 벽을 허무는 ‘융합 연구 생태계’ 또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인문학적 통찰과 공학적 기술, 사회과학적 분석과 의생명과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전에 없던 혁신이 발생한다. 더불어 현대 과학기술과 학문의 발전 속도는 개별 대학이나 국가 단위의 역량만으로는 따라가기 벅찰 만큼 빠르므로, 세계 주요 연구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국제화된 연구 네트워크’ 구축 여부 역시 연구중심대학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국내외 연구중심대학의 흐름과 현황 세계 유수의 연구중심대학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융합연구와 국제 공동연구를 대학 발전의 최우선 전략으로 삼고 있다.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교나 MIT, 유럽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연계된 대학들은 학과나 단과대학이라는 전통적 경계를 뛰어넘어 ‘이슈 중심(Issue-oriented)’의 융합연구 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AI, 양자컴퓨터, 기후테크, 바이오헬스 등 인류가 당면한 거대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모여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주요 선진국들은 젊은 연구자, 즉 박사과정생과 박사후연구원들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이 곧 연구 혁신의 실질적인 원동력이라는 판단 아래, 안정적인 생활비를 보장하고 펠로우십을 확대하여 연구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연구비 지원 방식에 있어서도 특정 프로젝트의 단기성과에 얽매이기보다는, 연구자나 연구소 단위에 장기적이고 유연하게 예산을 지원하는 ‘블록펀딩(Block Funding)’ 체제를 확대하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장려하는 추세다. 반면, 아시아권의 신흥 연구중심대학들 역시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립싱가포르대학(NUS)이나 중국의 주요 대학들은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전 세계의 우수 석학을 유치하고, 대규모 국가 단위의 펀딩을 통해 단기간에 압도적인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글로벌 연구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연구 경쟁력이 곧 국가 간 패권 경쟁의 핵심 무기가 되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국 대학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 이러한 글로벌 흐름 속에서 한국의 주요 대학들 역시 4단계 BK21 사업 등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대학이 온전한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구조적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단기 성과와 정량 지표 위주의 평가 체계’이다. 논문의 건수나 특정 기간 내의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비를 산정하고 교수를 평가하는 현행 방식은, 연구자들로 하여금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실패 확률이 높은 도전적인 연구를 기피하게 만든다. 세상을 바꿀 ‘최초의 연구’보다는 안전하게 실적을 채울 수 있는 ‘파생적 연구’에 매몰되는 이른바 ‘코리아 패러독스(투입 대비 경제적․사회적 파급력이 낮은 현상)’의 근본 원인이 여기에 있다. 또한 대학 내 교수들이 짊어지고 있는 과도한 행정 업무와 강의 부담 역시 연구 몰입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다. 교육 중심 구조의 관성이 깊게 남아 있어, 연구에 집중해야 할 핵심 인력들이 행정 처리에 지나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연구 환경 역시 여전히 불안정하다.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과 더불어, 대학원생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압박은 우수 인력의 해외 유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의 심각한 연구 인프라 격차 현상도 한국 대학 생태계의 건강성을 위협하고 있다. 국가 전체의 연구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소수 대학 에만 집중된 구조를 넘어, 각 대학들이 특성화된 연구중심대학으로 기능할 수 있는 장기적인 투자와 균형 잡힌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발전 방향과 정책적․제도적 제언 한국 대학이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딛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결단과 대학 내부의 강도 높은 혁신이 병행되어야 한다. 첫째, 낡은 평가 체계의 전면적인 개편이 시급하다. 정량적 논문 편수가 아닌 연구의 독창성과 학계에 미치는 질적 파급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정성적 동료 평가(Peer Review)’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한다. 더불어 단기 과제 중심의 파편화된 연구비 지원을 지양하고, 연구자가 5년에서 10년 이상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깊이 있는 탐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거시적인 블록펀딩 제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둘째, 대학원생과 젊은 연구자를 위한 획기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들이 경제적 근심 없이 학업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제도를 확고히 안착시키고, 박사후연구원들이 자립적인 연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 젊은 지성이 대학 연구실을 매력적인 선택지로 느낄 수 있어야만 대학의 미래가 담보될 수 있다. 셋째, 대학 내부의 유연한 융합연구 플랫폼 구축과 행정 혁신이 필요하다. 학과 중심의 칸막이를 낮추고, 교원이 자율적으로 다학제적 연구 그룹을 형성할 수 있는 유연한 인사 및 공간 배분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또한 연구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전문 교원과 연구 전문 교원의 트랙을 다각화하고, 선진화된 산학협력 및 연구행정 전문인력을 확충하여 교수가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온전히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과의 실질적인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에 깊숙이 편입되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사례의 간략한 시사점 국내 주요 대학들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종합대학 중 하나인 이화여자대학교의 경우, 오랜 교육의 전통 위에 최신 학문 간 융합 생태계를 결합하려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인문․사회과학적 토대 위에 데이터 과학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거나, 의생명과학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정밀 의료 기술을 연구하는 등 학제 간 장벽을 넘는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단과대학별로 분절되어 있던 전통적인 체제를 극복하고,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복합적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할 때 새로운 지식의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정 대학의 선도적인 시도들은 한국의 일반적인 종합대학들이 앞으로 어떤 방식의 유연한 구조 조정을 통해 연구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가늠해 볼 수 있는 하나의 참고점이 된다. 시사점 및 대응 방안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은 단순한 구호나 단기적인 정책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거대한 여정이다. 이는 대학 스스로가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었던 ‘지식 전달자’의 역할을 넘어 ‘미래 가치의 창조자’로 거듭나겠다는 치열한 자기 혁신을 전제로 한다. 또한 국가와 사회 역시 대학을 당장의 경제적 성과를 내는 도구로 바라보는 시각을 거두고, 인류 공동의 지적 자산을 축적하는 기초 인프라로 인식하며 긴 호흡으로 든든히 지원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결국 대학 연구실에서 밤을 지새우는 젊은 연구자들의 열정과 그들이 던지는 새롭고 창의적인 질문들 속에서 피어날 것이다. 이제 한국 대학들은 단기적 성과주의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학문적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와 글로벌 무대를 향한 개방성을 무기로 세계적인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만 한다. 대학의 근본적인 혁신 없이는 국가의 빛나는 미래도 기대할 수 없음을 깊이 인식하고, 연구중심대학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나가야 할 때이다.
- 일반대학원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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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대학원혁신사업 2026학년도 1분기 주요 소식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 주요소식 대학원혁신사업 2026학년도 1분기 주요 소식 ● 미래융합연구원, 「YONSEI-POSTECH 대학원생 융·복합연구 성과공유회」개최…융합연구 교류 활성화 미래융합연구원은 대학원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B에서 「YONSEI-POSTECH 대학원생 융·복합연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교 대학원생 간 융·복합 연구 교류 확대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원생 및 관계자 총 4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부 시상식과 2부 연구성과 발표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융·복합 연구성과를 창출한 대학원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각자의 융·복합 분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실제 연구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공 분야의 신진 연구자들 간 교류를 통해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향후 공동연구 및 협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융합연구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다학제 연구 사례 공유와 상호 피드백을 통해 연구 시야를 넓혔으며, 융합적 사고와 연구 기획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연구 방향과 방법론을 깊이 있게 공유했으며, 서로 다른 학문 분야 간의 협력 가능성과 향후 구체적인 공동연구 방향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래융합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양교의 우수한 연구 인재들이 모여 학문적 시너지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원혁신사업을 기반으로 대학원생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을 확대하고,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학원 혁신지원센터, 「2026년 4단계 BK21사업 심포지엄 」개최…4단계 성과 환류 및 5단계 사업 도약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2026년 4단계 BK21사업 심포지엄」이 4월 29일(수) 오전 10시,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4단계 BK21사업의 성과를 공유 및 환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기 5단계 BK21사업으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27여 년간 대한민국 대학원의 연구 역량 강화를 이끌어온 BK21사업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심포지엄에는 국회,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해 4단계 BK21사업 수행대학 및 미수행대학 등 전국 63개 대학 관계자 약 560명이 참석하여,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오프라인 참여는 대학별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었다. 온라인 참여는 한국연구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다. 약 7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 4단계 BK21사업 발전과정 ▲4단계 BK21대학원지원사업을 통한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발전 ▲5단계 BK21 후속 사업의 기본 방향 안내 등 대학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사업 운영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발표들은 연구 활동 및 대학원 혁신을 위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주관을 맡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대학 간 성과 공유를 통해 협력과 융합 연구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원 교육 혁신과 연구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행사에 함께해주신 내빈분들과 각 대학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대학원 글로벌성공센터, 「K-STAR 비자트랙」 설명회 개최…외국인 우수인재 정착 지원 대학원 글로벌성공센터는 5월 14일 제3공학관 C040호에서 이공계 등 과학기술분야 외국인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K-STAR 비자트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K-STAR 비자트랙 제도 개요를 비롯해 지원 대상, 신청 절차, 제출 서류 및 심사 기준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실제 신청 과정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우수인재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 지원 필요성도 강조됐다. K-STAR(Korea–Science & Technology Advanced Human-Resources) 비자트랙은 대학이 추천하는 과학기술분야 외국인 우수인재에게 거주(F-2-7S) 비자 발급 자격을 부여하는 법무부 주관 제도다. 학위 취득 후 총장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요건 충족 시 영주(F-5-S1) 자격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연세대학교에서 과학기술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외국인 학생, 박사학위과정 재학생·수료생 및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내인 외국인 학생, 그리고 연세대학교 박사학위 취득자인 박사후연구원(Postdoc) 등이다. 이번 학기 전형은 5월 중 대학·학과별 서류심사, 6월 면접심사, 7월 최종 추천 대상자 확정 및 총장 명의 추천서 발급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세부 일정은 대학 및 학과별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지원 희망자는 소속 학과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대학원 글로벌성공센터는 설명회에 앞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스팀슨관 208호 대학원 대회의실에서 「K-STAR 비자트랙 대학·학과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제도 운영 방향과 지원자 모집·추천 절차 등에 대한 안내와 협의가 이뤄졌다. 대학원은 앞으로도 대학 및 학과와 협력해 K-STAR 비자트랙 지원자 모집 및 추천 절차 운영을 지속하고, 우수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과 국내 정착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일반대학원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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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소개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소개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신촌·미래캠퍼스 총 45개 교육연구단(팀) 참여, 대학원 중심으로 연구 혁신 이끈다 소속대학 및 학과 유형 교육연구단(팀)명 단장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혁신 혁신, 개방, 공진화 지향 한국어문학 융합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조태린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미래 미래인문학으로서의 영어영문학 이석구 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미래 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지식정보전문가 양성 교육연구팀 주영준 상경대학 경제학과 미래 뉴노멀 시대 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조성훈 상경대학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혁신 빅데이터 기반의 융복합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및 연구 김현태 경영대학 경영학과 미래 사회가치 실현 경영인재 교육연구단 임일 이과대학 수학계산학부 미래 연세대학교 수리과학 및 계산 교육연구단 박은재 이과대학 물리학과 미래 연세 물리 교육연구단 최영재 이과대학 화학과 미래 지속가능 화학 교육연구단 장우동 이과대학 천문우주학과 미래 지구·대기·천문 교육연구단 박상훈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미래 사회지향 글로벌 초격차 화공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이상영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미래 글로벌 융합기술 미래인재 교육연구단 노원우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미래 기술-디자인 융합형 건축교육 연구단 김수민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미래 포용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지역개발 교육연구팀 김진희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 미래 레질리언트 사회기반시설 글로벌인재양성 교육연구단 박준홍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미래 사회지향 기계기술 글로벌 리더 양성 교육연구단 류원형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미래 인간중심 미래선도 소재 교육연구단 박철민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혁신 산업인텔리전스기반 스마트 제조 네트워크 교육연구단 정병도 공과대학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인공지능융합대학 IT융합공학 혁신 지능형 반도체 IT 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단 여종석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과학부 미래 연세 바이오시스템 교육연구단 정광철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 미래 문제정의형 핵심 SW 인력양성 사업단 박상현 인공지능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 혁신 연세대학교 범용인공지능 (AGI) 혁신인재교육연구단 백종덕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미래 혁신 과학기술 시대의 정치적 문제 해결 교육연구단 우병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미래 한국사회 대전환기 정부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인재 교육연구단 홍순만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미래 분열 사회의 사회적 포용을 위한 성찰적 공감 인재 양성 최성수 김영미(대행) 생활과학대학 실내건축학과 혁신 Co-space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복지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전정윤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통합디자인학과 혁신 공감, 공존, 공생하는 사회를 위한 혁신적 디자인 김현경 교육과학대학 스포츠응용산업학과 혁신 Salutogenesis 기반 건강 문제해결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전용관 약학대학 약학과 미래 글로벌 선도 약과학자 교육연구단 김익연 연합신학대학원 미래 초연결 시대의 미래 종교 교육 임성욱 정보대학원 혁신 AI-빅데이터 기반 초스마트 사회 구현을 선도하는 교육연구단 김희웅 의과대학 의과학과 미래 연세첨단의과학교육연구단 신전수 치과대학 응용생명과학과 미래 창의치의학융합 교육연구단 김희진 간호대학 간호학과 미래 S-L.E.A.P 미래간호인재 교육연구단 이주희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4단계 BK21 교육연구단(팀) - 미래인재양성사업: 8개 교육연구단(팀), 혁신인재양성사업: 3개 교육연구단 소속대학 및 학과 유형 교육연구단(팀)명 단장 글로벌창의융합대학 국어국문학과 미래 근대한국어문학 미래인재교육연구팀 한수영 글로벌창의융합대학 행정학과 미래 글로벌 위기 시대의 지역사회 혁신과 새로운 공공 거버넌스 교육연구단 한상일 과학기술대학 환경에너지공학과 미래 환경-에너지 융합 교육연구단 노현석 과학기술대학 생명과학기술학과 혁신 바이오재난 해결형 전문인재 교육연구단 박준수 과학기술대학 전산학과 혁신 지역혁신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SW 융합 교육연구단 성태응 보건과학대학 의공학과 혁신 맞춤형 NBIT 융복합 의료기기 교육연구단 이상우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과 미래 글로컬 보건의료 정책 및 관리 전문 인력 양성팀 이광수 보건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 미래 지역사회 노인 맞춤형 디지털 웰니스 케어를 위한 창의 혁신 인재 교육연구팀 이충휘 보건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 미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건강과 사회통합을 위한 교육연구팀 박지혁 보건과학대학 방사선융합공학과 미래 미래의료방사선 융합교육연구팀 민철희 원주의과대학 글로벌의생명학과 미래 미래의과학 선도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차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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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대학원혁신사업 세부프로그램 참여 소감문 - 권민지 학생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대학원혁신사업 세부프로그램 참여 소감문 강의자로 가는 길, 학생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다 '2026학년도 강의역량강화 워크숍' 참여 권민지(상경대학 경제학과, 석사과정 1학기) 저는 교수학습혁신센터에서 주관한 강의역량강화 워크숍 1차와 2차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강의자가 어떤 시각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고민해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학생과의 소통 방식과 앞으로의 수업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차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성향과 학습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에서는 MBTI를 학생을 단정 짓는 기준으로 바라보기보다, 학생의 성향과 선호 경향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참고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과의 소통 역시 획일적인 방식이 아니라, 서로 다른 특성을 이해하려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태도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MBTI는 학생을 이해하는 도구인 동시에 교수자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교수자마다 설명 방식이나 수업 분위기 형성 방식에는 차이가 존재하며, 이를 스스로 인식하고 점검하는 과정이 더 나은 강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역시 강의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차 워크숍에서는 AI 기술의 발전이 교육환경과 수업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ChatGPT, Gemini, Claude 등 다양한 AI 도구들이 이미 학습 환경 전반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현실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AI는 학습을 보조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AI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과정이 약화되는 이른바 ‘목발 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AI가 자신감 있는 답변을 제시하더라도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며, 사실과 다른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강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AI의 답변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정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신의 사고 과정을 통해 재구성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경제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연결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단순히 정답을 전달하는 방식의 수업보다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확장해나갈 수 있는 과정 중심의 학습이 중요하다는 점 역시 기억에 남았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해보는 과정이 깊이 있는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좋은 질문이 생각을 만들고, 생각이 다시 배움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수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고와 소통 중심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일반대학원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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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김인철 박사, 美조지아 대학 서던 대학교 조교수 임용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우수 취업 사례 김인철 박사, 美조지아 대학 서던 대학교 조교수 임용 레질리언트 사회기반시설 글로벌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김인철 박사가 미국 Georgia Southern University 건설환경공학부(Department of Civil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테뉴어 트랙(Tenure-track) 조교수로 임용됐다. 임용 개시일은 오는 2026년 8월 1일이다. 김인철 박사는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에서 이준환 교수의 지도를 받아 2020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미국 네바다주 소재 세계적 연구기관인 Desert Research Institute(DRI)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김인철 박사는 지반공학 및 수문학적 예측 모델링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특히 기후 변화와 지반 환경 간 상호작용을 규명하는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Cold Regions Science and Technology를 비롯해 지반공학 분야의 권위 학술지인 ASCE Journal of Geotechnical and Geoenvironmental Engineering 등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지하수위 변동에 따른 지표 거동 분석과 인공신경망(ANN)을 활용한 수위 예측 모델 연구를 통해 공학 이론과 데이터 과학을 융합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NASA의 인공위성 기술을 접목한 지반 인프라 및 수문 인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인철 박사는 박사과정 및 연구원 재직 기간 동안 국제 공동연구와 학술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데이터 기반 지반공학 연구와 첨단 모니터링 기술을 접목한 융합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차세대 지반공학 분야 연구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도교수인 이준환 교수는 “김인철 박사는 연구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국내외 지반공학 발전에 기여할 충분한 역량을 갖춘 인재”라며 “미국 대학 강단에서도 뛰어난 연구와 교육 역량을 발휘해 한국 공학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임용은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글로벌 건설 IT 및 지반공학 분야에서 한국 연구자들의 활약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일반대학원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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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김희영 석사, AI기반 육아 코칭 플랫폼 ‘포렌티보랩’ 창업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우수 취업 사례 김희영 석사, AI기반 육아 코칭 플랫폼 '포렌티보랩' 창업 공감, 공존, 공생하는 사회를 위한 혁신적 디자인 교육연구단(아동가족학과/통합디자인학과) ▲ 김희영 석사 졸업생 아동가족학과 김희영 석사가 AI 기반 육아 코칭 스타트업 ‘포텐티보랩(Potentivo Lab)’을 창업하고, 맞춤형 육아 코칭 서비스 ‘Parentlyze(패런틀라이즈)’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Parentlyze는 부모–자녀 간 실제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정서 및 상호작용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양육 리포트와 실천 미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AI 분석과 전문가 검토를 결합해 가정 내 상호작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희영 대표는 석사과정 동안 부모–자녀 관계와 사회정서발달을 연구하며, 연구실 안의 지식을 실제 가정에 연결할 필요성을 느껴 창업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간생애와 혁신적 디자인’ 융합전공을 통해 습득한 디자인 씽킹 기반 문제 해결 경험이 서비스 기획과 구현 과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포텐티보랩은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수행, 까르띠에 여성 이니셔티브 ‘언더우먼(Underwomen)’ 프로그램 참여, 초기창업패키지 및 Google 창구 프로그램 발표평가 합격 등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6년 2월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AI 기술 기반 육아 코칭 서비스 고도화와 공동 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김영아놀이치료연구소, 연세 이음 발달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며 서비스 전문성과 현장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다. 함께 포텐티보랩에 합류한 조혜린 석사는 아동가족학과와 통합디자인학과 협업 프로젝트 및 ‘인간생애와 혁신적 디자인’ 융합전공 과정을 바탕으로 상담 전문성과 서비스 디자인 역량을 접목해 부모–아동 상호작용 지원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 고도화에 참여하고 있다. ▲ 조혜린 석사 졸업생 김희영 대표와 조혜린 석사의 사례는 아동가족학 분야의 전문성이 AI 기술과 디자인, 창업으로 확장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학원에서의 연구와 융합교육 경험이 실제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며, 학문적 전문성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 일반대학원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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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과학부, 『Neuron』 표지 논문 선정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우수 연구 성과 정은지 교수연구팀, 성인 뇌 감각 정밀도 향상 원리 규명, 『Neuron』 표지 논문 선정 연세바이오시스템 교육연구단(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과학부) 생명공학과 정은지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동수)은 뇌 시상부의 시상망상핵(thalamic reticular nucleus, TRN)이 성인기에도 지속적으로 재구성된다는 원리를 규명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2026년 4월 1일 자 국제학술지 Neuron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뇌 발달의 대부분은 생애 초기, 특히 어린 시절에 이뤄지고 이후에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된다는 것이 신경과학계의 정설로 여겨져 왔다. 이에 따라 감각 처리와 기본적인 인지 기능 역시 청소년기에 이르면 이미 성숙 단계에 도달해 성인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성인기에도 뇌가 감각 회로를 다시 정교하게 재조정하며 감각 정보 처리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시상망상핵은 감각 정보를 대뇌피질로 전달하기 전에 선별하는 ‘감각 검문소’ 역할을 하는 핵심 회로다. 기존에는 이 회로가 어린 시절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를 지나면 안정화된다고 여겨졌으나, 연구팀은 청소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회로 재조정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생쥐 모델을 활용해 청소년기와 성인기의 감각 회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성인기에는 미세한 정보 차이까지 구별할 수 있는 정밀한 감각 처리 능력이 뚜렷하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성인기의 뇌는 질감, 경계, 미세한 변화와 같은 세부 정보까지 더욱 정교하게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변화의 핵심 기전으로 두 가지 억제 시스템인 ‘dual GABA’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빠르고 강한 억제를 유도하는 synaptic GABA는 회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tonic GABA는 입력 신호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인기에는 synaptic GABA의 강한 억제가 일부 완화되는 대신 tonic GABA의 정밀 조정 기능이 강화되면서 감각 정보가 더욱 세밀하게 처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이 같은 회로 재구성이 시냅스 접착 단백질 LRRTM3에 의해 조절된다는 사실을 고재원 교수, 한경아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LRRTM3 기능이 저하된 경우 성인기에도 회로 정교화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미세한 촉감 구별 능력이 크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ADHD, 조현병 등 감각 처리 이상을 동반하는 신경정신질환을 회로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나아가 감각 기능 회복을 위한 신경 조절 기술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지 교수는 “성인기에도 뇌는 멈추지 않고 스스로를 정밀하게 조율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며 “이번 연구가 감각 인지 질환 치료와 뇌 기반 기술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반대학원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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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문과대학 교육연구단,「한국어문학 연구방법론의 혁신」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주요 활동 - 미래인문학으로서의 영어영문학 교육연구단 - 혁신 ·개방 ·공진화 지향 한국어 문학 융합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한국어문학 연구방법론의 혁신」 국제학술대회 개최… AI 시대 인문학 연구의 방향성 모색 미래인문학으로서의 영어영문학 교육연구단과 혁신·개방·공진화 지향 한국어문학 융합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2026년 1월 29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위당관에서 제21회 한국 언어·문학·문화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어문학 연구방법론의 혁신(Innovations in the Research Methodologies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언어·문학 연구방법론의 전환과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퍼스 언어학, AI 기반 분석, 담화 및 서사 연구, 기억과 재현, 감각과 주체성 등을 중심으로 전통적 인문학 연구 방법과 새로운 기술 기반 접근을 융합한 학제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조 강연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Vincent B. Y. Ooi 교수가 인간과 AI 간 언어 데이터 생산 및 검증 방식의 변화를 조명했으며, 와세다대학교 Laurence Anthony 교수는 생성형 AI 시대 언어 연구방법론의 재구성 방향을 제시했다. 학술대회는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언어자료 분석, AI와 서사적 주체성, 기억과 공간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었다. 국내외 연구자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중심으로 여러 사례를 발표했으며, 감정 AI와 디지털 담론 등 현대적 과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또한 양 교육연구단 소속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은 발표 및 학술대회 운영에 참여하며 국제 학술 교류 경험과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성형 AI 시대의 언어·문학 연구방법론을 재정립하고 인문학 연구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 일반대학원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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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교육과학대학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제1회 「OncoRun」개최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4]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주요 활동 Salutogenesis 기반 건강 문제해결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연세대학교·연세암병원·서대문구청 공동 개최 「OncoRun」… 암생존자 건강 회복 위한 운동 실천 확산 Salutogenesis 기반 건강 문제해결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연세대학교·연세암병원·서대문구청과 함께 2025년 11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및 안산둘레길 일대에서 제1회 「OncoRun」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암생존자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운동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건강 생성 중심의 Salutogenesis 관점을 지역사회와 함께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선일보 등 주요 언론기관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OncoRun은 ‘운동이 암을 이긴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암생존자와 가족, 의료진,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5km 러닝과 3km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암생존자의 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한 운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암 예방 및 건강관리 관련 프로그램과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이 함께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질병 치료 중심 접근을 넘어 건강 생성과 회복 역량 강화에 주목하는 Salutogenesis 기반 건강 실천 모델을 지역사회 프로그램으로 구현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연구단은 운동을 암생존자의 신체 회복과 정신적 건강, 사회적 연결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건강 중재로 제시하며,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적·실천적 연구 방향을 공유하였다. 또한 연구단 소속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은 행사 운영과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하며 학문적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 실천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축적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YS-Valley(Yonsei + Severance + Seodaemun) 거버넌스의 첫 대규모 공개 행사로,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서대문구청 간 협력체계를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가진다. 이번 OncoRun은 암생존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 기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대학·병원·지역사회가 연계된 건강 증진 활동의 의미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일반대학원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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